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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역 나눔] 수요에스라강단 346호 - 잔소리 같은 말씀을 그토록 절절하게 하시는 까닭 (신 8:11-20)
    2025-11-28 09:28:58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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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소리 같은 말씀을 그토록 절절하게 하시는 까닭

     

    신명기 8:11~20

     

     

    유대인들은 말합니다. ‘아우슈비츠보다 더 무서운 것은 단 한 가지뿐이다. 그것은 인류가 그 사실을 잊는 것이다.’ 이 말을 여기에도 저에도 적어놓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일제에게 당한 일들입니다. 일제가 무력으로 우리 주권, 우리 땅을 빼앗았습니다. 우리 문화를 짓밟았고 민족의 혼을 말살시키려고 온갖 힘을 쏟았습니다. 당시 우리의 젊은이들은 일제가 일으킨 전쟁 총알받이로 맨 먼저 나갔습니다. 그리고 꽃다운 우리의 딸들이 위안부로 끌려갔습니다. 우리의 말도 빼앗았고 성도 빼앗았고 자유도 빼앗았습니다. 특히 젊은이들의 꿈을 모조리 다 빼앗았습니다. 민족의 캄캄한 밤에 희망도 없이 꿈도 없이 몸부림쳤던 이 나라의 젊은이들의 고통은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하소연할 데도 없었고 그 고통이 언제 끝날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일제의 악행 그리고 나치의 학살을 잊는 것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고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그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없습니다. 인류 역사상 일어난 모든 비극은 여기서 출발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잘못 아는 데서 출발했습니다.

     

    오늘 본문 8장 앞 6장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를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 차지하게 하시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차지하게 하사 네게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너희는 다른 신들 곧 네 사면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르지 말라 너희 중에 계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신즉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진노하사 너를 지면에서 멸절시키실까 두려워하노라’(6:10-15)

     

    하나님을 잊지 말라는 것을 두 가지로 말씀하십니다. 먼저는 과거의 하나님, 옛날의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셨는지 잊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출애굽기 6장에서는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집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6:7)라고 말씀하시고, 출애굽기 1217절에서는 너희는 무교절을 지키라고 말씀하시면서 그 까닭을 이날에 내가 너희 군대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음이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영원한 규례로 삼아 대대로 이날을 지킬지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출애굽기 194절에서는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고 말씀하시고, 신명기 2418절에서는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일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거기서 속량하신 것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신명기 8장에서는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게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8:18)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잊지 마십시오. 과거에 여러분에게 어떻게 하셨는지 절대로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잊지 않는 것,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 여러분들에게 복입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출애굽기 2325절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서 병을 제하리니라고 말씀하시고, 민수기 3215절에서는 너희가 만일 돌이켜 여호와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다시 이 백성을 광야에 버리시리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신명기 11장에서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또 가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11:13-15)라고 말씀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아 있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하라’(11:19-20)

     

    사랑하는 아들 딸,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여러분의 손자 손녀들, 이들을 위해서 가장 잘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이건 꼭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때문에 자식들 복 받는 사람이 되게 하십시오.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가르치라는 말씀에 이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 조상들에게 주리라고 명세하신 땅에서 너희의 날과 너희의 자녀의 날이 많아서 하늘이 땅을 덮는 날과 같으리라’(11:2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내실 때에 네가 본 큰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편 팔을 기억하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는 모든 민족에게 그와 같이 행하실 것이요’(7:19)

     

    우리나라, 우리 가정, 우리 자녀들을 어떻게 지키겠습니까? 우리가, 우리 힘으로 지킬 수 있습니까? 어림없습니다. 하나님이 안 지켜주시면 불가능합니다. 하나님 이외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여러분에게 하시는 말씀을 잘 들으십시오.

    내가 오늘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8:1)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니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11-14)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멸망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멸망시키신 민족들 같이 너희도 멸망하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니라’(18-20)

     

    하나님께서 이런저런 말씀으로 그토록 간절하게 당부하시는 궁극적인 까닭을 신명기 11장에서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 차지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할 것이며 또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11:8-9)

     

    [생각해 봅시다]

    1. 과저 절망적인 상황에서 나를 독수리 날개로 업어 보호 인도해주셨던 경험이 있었다면 나누어봅시다.

    2. 풍요롭고 편안할 때일수록 하나님을 잊지 않기 윟애 매일 붙잡아야 할 ' 겸손의 습관'이 있다면 나누어봅시다.

    3. 잔소리같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절절하게 거듭 말씀하십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잊지않고 살아가기위한 신앙의 유산'을 자녀들에게 어떻게 전수해야할 지 함께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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